몇개월 기다려도…'테이블 하나뿐인' 레스토랑 간다

입력 2017-02-18 18:00:00 | 수정 2017-02-18 18:00:00 | 지면정보 2017-02-18 @22면
Life & Style

이수부·인뉴욕·롱테이블·본앤브레드
프로포즈 등 이벤트 하기에 좋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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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뉴욕


식당에 테이블 하나만 놓고 운영하는 ‘원 테이블(one table) 식당’이 인기다.

테이블이 하나뿐이어서 하루에 받을 수 있는 팀은 많아야 5~6팀이다. 서울 도곡동에 있는 이수부는 셰프 혼자 식당을 운영한다. 예약은 하루에 딱 한 팀만 받는다. 원 테이블일 뿐 아니라 원 턴(one turn) 식당인 셈이다.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10명이다. 셰프 혼자 음식을 만들고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직접 음식을 가져가고 먹어야 한다. 이수부 셰프는 “고급 레스토랑의 서비스를 원하기보다는 편안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단골이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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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이블

메뉴는 이수부 셰프가 아침에 장을 보면서 좋은 재료를 사서 알아서 만들어주는 코스 요리다. 가격은 1인당 10만원. 전복과 한우 사태 등 주재료는 거의 바뀌지 않지만 요즘처럼 굴, 꼬막 등이 나오는 때는 이 재료를 이용한 제철음식을 해준다.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면 그에 맞춰 만들어주기도 한다.


서울 도산대로에 있는 인뉴욕도 직원은 셰프를 포함해 두 명뿐이다. 테이블은 최대 6명이 앉을 수 있는 것 하나다. 점심과 저녁 각각 2팀과 3팀, 하루에 5팀만 예약을 받는다. 프러포즈 등 특별한 날 찾는 사람이 많다고 인뉴욕 측은 설명했다. 점심 저녁 모두 스테이크가 포함된 코스 요리로, 점심은 8만원, 저녁은 12만원 또는 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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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이블

서울 마장동에 있는 본앤브레드는 원래 고급 한우를 파는 정육점이었다. 단골 손님을 위한 이벤트성으로 음식을 판매하다가 몇 년 전부터 월·수·금요일에 각 한 팀(최대 6명)에만 한우 코스 요리를 판매한다. 대표가 혼자 요리하고 식당을 운영하기에 개인 사정으로 문을 닫는 날도 있다. 지금 예약해도 4월 이후에나 가능할 정도로 인기다. 기존 손님들의 예약을 먼저 받고 일반 예약을 받기 때문에 첫 방문이 특히 어려운 곳이다.

원 테이블 식당은 예약을 받고, 그만큼만 재료를 사서 음식을 준비한다. 서울 가양동에 있는 롱테이블은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대표 메뉴인 스테이크는 언제나 재료를 예약한 인원만큼만 준비한다. 운 좋게 예약 없이 들어가 자리를 잡더라도 스테이크는 먹을 수 없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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