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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집난 자동차 사진 올리면 견적서 '딩동' 스마트폰 앱 하나로 차 수리 고민 '끝'

입력 2017-02-17 18:21:09 | 수정 2017-02-18 22:27:35 | 지면정보 2017-02-18 A21면
카닥, 출시 4년 만에 80만명 이용
비교견적·탁송 서비스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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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출근길에 주차장을 나오다 차량 범퍼를 긁었다. 차량 파손에 마음이 쓰렸지만 주말까지 이어지는 인터뷰 일정 때문에 정비소를 찾아갈 시간이 부족한 게 더 문제였다. 그래서 편리하게 수리를 맡길 수 있는 차량외장수리 앱(응용프로그램)을 써보기로 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카닥(cardoc)’에 견적을 요청했다. 구체적인 수리 요구사항을 입력하고, 차량 파손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앱에 올렸다. 5분도 되지 않아 14만원이라고 적힌 견적서 하나가 날아왔다.

15분가량 지나자 어느새 받은 견적서는 5개가 넘었다. 동네 카센터에 문의해보니 범퍼 수리에 25만원이 든다고 했다.

어느 지역에서 수리받을지와 보험을 적용받을지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탁송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어 수리 지역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탁송비는 업체들이 낸 견적에 이미 포함돼 있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수리점 견적을 채택하니 탁송기사에게 전화가 왔다. 파손을 발견한 뒤 두 시간 만에 회사에서 차량을 수리점으로 보낼 수 있었다.

사진으로만 정확한 견적이 가능할까. 추가 비용이 생겨 손해를 보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만약 외장뿐만 아니라 내장 손상으로 인한 추가 견적 사항이 있으면 수리에 들어가기 전 자동차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동의받지 않았다면 카닥이 직접 개입해 보상한다”고 설명했다. 카닥 측은 서비스를 받은 소비자에게 1년간 수리 결과를 보증한다.

차량 외장 수리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연계(O2O) 사업은 커지고 있다. 2013년 시작한 카닥 앱 누적 이용자 수는 4년 만에 80만명을 넘어섰다. 카닥과 연계된 카센터는 380여개에 달한다. 이 대표는 “매달 약 1만1500건의 견적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4년간 카닥을 통해 수리된 차량들의 수리비용은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수리 업체의 만족도도 높다. 박효수 율현자동차공업사 사장은 “카닥에 가입한 뒤 매출이 30% 늘었다”며 “수리를 받은 이용객이 좋은 후기를 카닥 앱에 올려주면서 손님이 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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