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타임즈가 10년 전 오늘 자동차 산업 뉴스를 되돌아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10년 전 소식을 통해 업계의 변화를 확인하고 현재 자동차 분야에 필요한 시사점을 찾자는 취지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로도 현재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를 표현하기엔 부족하다. 그러나 10년 전 뉴스가 여전히 생명력을 잃지 않고 통찰력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10년 전 오늘 자동차 업계에서 일어난 주요 이슈를 되짚어봤다. <편집자>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2008년 차 흐름 보여줘
2008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3일(미국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7개국 87개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사가 참가했으며,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28종의 차를 포함한 700여 대가 전시됐다. 당시 세계 자동차 산업의 최대 화두인 친환경. 고효율 기술이 어떤 식으로 접목됐는지가 주요 관심거리였다.

GM은 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한 캐딜락 프로보크 컨셉트와 에탄올 연료(E85)를 사용할 수 있는 허머 HX 콘셉트 등의 8개 신차를 선보였으며 포드는 익스플로러 아메리카 컨셉트 등을 내놨다.국산차는 현대기아차가 1세대 제네시스(BH)와 제네시스 쿠페 컨셉트, 모하비(수출명 보레고)를 북미에 공개했다. 이밖에 BMW는 1세대 X6, 1시리즈 컨버터블 등을 선보였으며 벤츠는 현재 GLC의 기반이 된 비전 GLK 컨셉트를 전시했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모태인 LRX 컨셉트를 앞세웠다.

올해 북미오토쇼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다(Discover something new)'란 주제로 14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각) 코보센터에서 열린다. 최근 흐름인 커넥티드, 자율주행, 친환경 등을 적용한 신차가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쉐보레는 세대교체를 단행한 픽업 실버라도를 강조하며 짚은 부분변경을 거친 체로키를 공개한다. 현대차는 2세대 벨로스터의 베일을 벗기며 기아차는 신형 K3(수출명 포르테)를 선보인다. 이밖에 BMW X2, i8 부분변경, 벤츠 신형 G바겐, 토요타 아발론, 혼다 신형 인사이트 등의 신차가 전시된다.


▲아우디, A4 S-라인 출시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 A4에 S-라인 패키지를 장착한 A4 S-라인을 출시했다. S-라인 패키지의 스포츠 보디킷을 적용한 외관과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이 특징이다. 가격은 A4 2.0 TFSI S-라인 4,440만원, A4 2.0 TFSI 콰트로 S-라인 5,260만원이었다.

아우디코리아는 2016년 디젤게이트 여파로 영업정지를 맞았다. 당시 일반 승용 제품 외에도 S4, S5, RS5, S6, S7 등의 다양한 고성능 제품군을 판매했지만 자취를 감춰야 했다. 올해 영업 재개를 앞두고 있으며 A6, A7의 주력 세단과 대형 SUV인 Q7이 먼저 투입될 전망이다. A4를 비롯한 고성능 라인업의 출시는 내년 이후로 미뤄졌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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