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팔고 있는 신형 베르나(사진)가 16개 경쟁 모델을 제치고 '2018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형 베르나는 지난 8월 출시 후 40일 만에 1만5000대 넘게 계약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월평균 667대씩 팔리던 베르나는 신형 모델이 출시된 후 지난달까지 4개월간 월 평균 판매가 7배 넘게 뛰어오른 4821대를 기록했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 내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지 자동차 주요 언론매체 소속의 기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가격, 연비 효율성, 디자인, 편안함, 안전성, 주행성능, 실용성, 기술 혁신, 가격대비 성능, 인도 운전 조건에 대한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앞서 현대차는 i10(2008년), 그랜드 i10(2014년), 신형 i20(2015년), 크레타(2016년) 등이 올해의 차에 뽑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6년부터 시작된 '인도 올해의 차'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받은 브랜드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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