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 /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일본 다카타 에어백을 탑재한 차량 3만2000여 대를 리콜(결함 시정)하기로 했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국토교통부에 다카타 에어백 결함 문제와 관련, 리콜 의사를 전달했다.

벤츠코리아는 구체적인 리콜 방안 등을 놓고 독일 본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국내에서 판매된 일부 준중형 C클래스, 중형 E클래스 등 3만2000여 대다.

다만 준비 단계인 만큼 계획 등 관련 서류가 공식적으로 접수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할 때 금속 파편이 튀어 운전자 등이 다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전 세계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다카타 에어백을 단 차량에 대해 적극적인 리콜을 실시하지 않은 업체는 한국GM과 캐딜락을 수입·판매하는 GM코리아가 남게 될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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