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4개월째 판매량 1위… '베스트셀링 카'는 BMW 520d

입력 2017-10-13 10:27 수정 2017-10-13 10:27
랜드로버 3위 '약진'…디젤, 2개월 연속 가솔린 앞서

벤츠가 지난 9월 수입차 시장에서도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4개월째 '독주'했다.

하지만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순위에서는 BMW 520d가 지난 8월 벤츠 E클래스를 밀어내고 왕좌에 오른 뒤 두 달 연속 선두를 지켰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새로 등록한 수입차는 모두 2만234대로 8월보다 15.3% 늘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20.6% 많은 규모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관계자는 "각 브랜드의 적극적 마케팅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수입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로는 벤츠가 5천606대를 팔아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이어 BMW(5천299대)·랜드로버(1천323대)·렉서스(1천128대)·혼다(1천22대)·미니(933대)·포드(832대)·크라이슬러(767대)·도요타(755대)·닛산(541대)·볼보(466대)·재규어(414대)·푸조(306대) 등의 순이었다.
특히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Discovery Sport) TD4'(판매량 600대)를 앞세워 불과 한 달 사이 7위에서 3위로 네 계단이나 뛰었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8월에 이어 BMW 520d(1천382대)였다.

BMW 520d xDrive(886대)와 벤츠 E200(854대)이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 나눠보면 디젤차 점유율(46.7%)이 가솔린차(44.3%)를 두 달 연속 앞질렀다.

최근 10%를 웃돌던 하이브리드차(엔진+전기모터)의 비중은 8.6%(1천742대)로 떨어졌고, 전기차(93대)는 0.5%에 머물렀다.

국가별로는 독일 등 유럽 브랜드 비중이 72.8%에 이르렀고, 지난달 21%까지 뛰었던 일본 차 비중은 18.3%로 낮아졌다.

미국 브랜드(9%)는 수입차 10대 중 1대꼴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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