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7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스마트폰만큼 편리"

입력 2017-07-10 14:28 수정 2017-07-10 14:28

/연합뉴스

현대·기아자동차는 스마트폰 수준으로 성능을 대폭 개선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음성인식, 맛집 정보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확대해 사용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목적지 설정 빈도가 높은 단어인 '우리집'과 '사무실'의 경우 운전자가 단어 하나만 말해도 즉시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설정해 안내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목적지 설정부터 확인까지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했으나 이제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우리집(또는 사무실)'이라고 말하기만 하면 바로 안내가 시작된다.

또 음성인식으로 특정 업체명을 검색할 때 운전자가 최근에 목적지로 설정했던 결과를 화면 최상단에 표시해 검색 시간을 단축하도록 했다.

이번에 현대·기아차는 맛집 추천 서비스 업체 '식신'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전국 4천400여개에 달하는 맛집 정보를 내비게이션에 담았다.

운전자는 별도의 검색 없이 지도상에서 식신이 제공하는 맛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평가한 순위를 볼 수 있다.

현 위치 주변, 목적지 주변, 경로 주변 등의 조건별 맛집 검색 기능도 제공된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종합 콘텐츠 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미러링크 전용 앱인 '멜론 for 현대'를 선보였다.

미러링크는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차량 내비게이션에 연동하는 기술을 말한다.

운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멜론의 음원 서비스와 각종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현대·기아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와 유보 사용자에게는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 기능이 추가됐다.

업데이트를 적용하려면 현대·기아차의 멤버십 사이트인 블루멤버스와 레드멤버스의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코너에서 SD카드, USB 등 이동식 저장장치에 내려받은 뒤 설치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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