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9년 '코란도C 후속·신형 티볼리' 내놓는다

입력 2017-06-28 15:01 수정 2017-06-28 15:01
"신차 카드로 공장 가동률 80% 회복"
오는 12월 프리미엄 픽업 Q200 양산 목표
순수 전기차 등 라인업 확장

송승기 쌍용자동차 생산본부장(상무) /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가 2019년 코란도C 후속 모델과 2세대 신형 티볼리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평택공장 가동률을 8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송승기 생산본부장(상무)은 28일 평택공장에서 기자와 만나 "2019년 상반기 코란도C 후속 모델인 'C300'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같은 해 완전변경(풀체인지) 수준의 변화를 준 티볼리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상무는 "두 차종이 추가되면 평택공장 연간 생산량은 20만대 정도로 올라가게 된다"며 "이 시기 공장 가동률 또한 80%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평택공장은 연간 25만800여대를 만들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작년 기준으로는 15만6000여대를 생산해 62%의 가동률을 기록한 바 있다.
쌍용차는 라인업의 다변화 등도 적극 추진한다. 향후 프리미엄 픽업모델인 Q200(프로젝트명)과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 순수 전기차 출시 등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서다. 동시에 가솔린 엔진 또한 개발 중에 있다.

Q200(프로젝트명)의 경우 오는 12월을 목표로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송 상무는 "Q200이 양산되는 시기 조립 3라인은 생산능력(캐파)을 초과하게 된다"며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초에 맞춰 2교대 추진 또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이전 전기차를 생산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시속 150㎞ 정도 속력과 300㎞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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