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포커스]

"차별화된 첨단 기능·럭셔리 감성…링컨 컨티넨탈로 대형 세단시장 공략"

입력 2017-05-30 16:26 수정 2017-05-30 16:26

지면 지면정보

2017-05-31B4면

정재희 링컨코리아 대표

하만 오디오, 개발 단계부터 참여…터치로 문 여닫는 'E-랫치도어' 탑재

5년간 글로벌 판매 세배 이상 늘어…한국서 월 150대 판매 무난할 듯

정재희 링컨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링컨의 중장기 전략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링컨만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사장으로 일반 브랜드인 포드와 럭셔리 브랜드 링컨을 모두 맡고 있다.

정 대표는 “링컨 컨티넨탈로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링컨 컨티넨탈은 존 F 케네디 등 역대 미국 대통령이 즐겨 탔던,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세단이다. 1939년 처음 세상에 나온 뒤 자동차산업 황금기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2002년 단종됐다가 2016년 14년 만에 부활했다.

정 대표는 “작년 말 국내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3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월 150대 이상 판매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링컨은 2013년부터 매년 새로운 전략 차종을 시장에 선보여왔고 지난해 컨티넨탈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새 차종을 추가하면서 지난 5년간 글로벌 판매량이 세 배 이상 늘었다.

정 대표는 “링컨 컨티넨탈은 럭셔리 감성에 다른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최첨단 기능을 더했다”고 소개했다. 3.0L 직분사 터보 6기통 엔진은 최대 출력 393마력, 최대 토크 55.3㎏·m를 내뿜는다. 자동으로 출력을 분배하는 상시 4륜구동 장치는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은 0.02초마다 노면 상황을 파악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을 유지해준다.

정 대표는 “버튼을 가볍게 터치해 차 문을 여닫는 ‘E-랫치도어’나 운전자가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 카오디오 세계 1위 기업 하만이 차량 개발 단계부터 참여한 레벨 오디오 시스템 등 다른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기능이 새로운 경험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링컨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마켓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네트워크 확장, 고객과의 소통 확대,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등 링컨 고유의 양질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링컨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링컨 컨티넨탈의 고객 소통 접점을 늘리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인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재즈 나이트’ 등 문화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링컨 컨티넨탈의 최상위 ‘프레지덴셜’ 모델 구매자들에게는 개인 맞춤형 디자인과 함께 수리 스케줄 조정, 차량 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컨 프레지덴셜 컨시어지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링컨은 지난 4월 2017 서울모터쇼에서 7인승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공개했다. 4월 말 열린 뉴욕모터쇼에서 이 차량을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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